대전 대덕구 송촌동, 내 손으로 태극기 찍고 독도를 품에 안다!
지역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고취는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일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8-10 13:31: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 송촌동은 지난 9일 저녁 6시부터 동춘당공원 원형광장에서 지역주민, 학생, 학부모, 자생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촌동공동체활성화추진단(이하 추진단, 단장 김광남) 주최․주관으로 ‘송촌 손도장태극기 퍼포먼스․독도 플래시몹’을 성황리에 마쳤다.

송촌동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태극기와 독도를 주제로 대규모 지역 특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고 3년째인 올해 손도장 태극기 퍼포먼스(이하 손도장 태극기)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독도 플래시몹(이하 플래시몹)을 소재로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손도장 태극기는 가로 2.7m, 세로 1.8m의 대형 태극기 밑그림에 맨손 또는 비닐장갑을 끼고 잉크를 묻혀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완성했고, 플래시몹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공식 지정음악에 맞추어 완성된 손도장 태극기를 배경으로 참여자 전원이 단체로 율동을 펼쳤다.

특히 손도장 태극기 8개는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전에 미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사전 릴레이 형식으로 완성해 행사장에 설치했고, 2개는 행사 당일 현장에 참여한 내빈들과 지역 주민들이 완성했으며, 총 10개의 태극기를 배경으로 참여자 전원이 플래시몹을 실시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당일 행사와 연계해 오후 4시부터 문화체육관광부․(사)한국문화의집협회 주최, 송촌문화의집 주관으로 ‘다붓다붓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했는데 이는 태극기를 소재로 생크림 컵케익, 쿠키,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체험활동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송촌동 지역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희망도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송촌동을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인 이번 행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의 모든 자생단체가 참여해 만든 연합단체로써 지난 6월 30일 공식적으로 단체등록을 완료했고, 학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용)가 중심 주관단체로서 이번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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