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주민불편사항 제로화를 위해 일선 동장의 현장행정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서구 23개 동 ‘동장’은 주민 불편 사항과 안전 취약요소에 대해 매일 현장 점검을 하고, 현장에서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주민불편사항을 챙기고 있다.
10일 서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현장 행정을 통해 실생활 불편사항 총 6,100여 건을 찾아냈으며, 이 중 동에서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반영 등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특히, 동별 고질적인 민원 불편 지역이나 현안 지역 등은 ‘구청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동네 마실’을 통해 구청장과 함께 현장을 지속 방문해 해결방안을 찾는 등 한 발 더 주민 앞으로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의 신뢰를 얻은 사업은 이미 성공한 것과도 같다"며, “특히 일선 동장은 업무처리에 있어, 주민과의 소통과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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