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청소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체험학교 인기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8-08 18:14: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나라사랑체험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7일~8일 경남 보광고등학교 2학년 학생 3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체험학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육군본부, 대전지방보훈청, 국립대전현충원이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는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과정으로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설명하고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하여 검사과정을 견학하고 있다.

나라사랑체험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견학을 마치면 육군훈련소로 이동하여 신체검사장, 특기분류 심사 등을 경험하고, 숙영시설을 설치하여 생존체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보훈처의 나라사랑 교육, 자아성찰 시간 및 병영체험, 계룡대 견학 등을 마치고 퇴소하게 된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총 6회에 걸쳐 182명의 학생들이 나라사랑체험학교를 통해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을 방문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병영문화에 대한 친근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실제 검사를 받고 있는 병역의무자들을 지켜보면서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곧 병역의무를 해야 할텐데, 미리 설명을 듣고, 검사장을 방문하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병역의무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당당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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