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교육혁신단을 신설하고 교육품질 고도화와 교육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한밭대는 지난 8일 학무위원회를 열고 ‘한밭대학교 교육혁신단’ 신설과 이에 따른 조직개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교육혁신단은 교육의 품질 관리, 교양 및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한밭대인재인증제 등의 대학교육 품질 고도화를 위한 기능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한편,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24일 개최한 ‘교육품질 고도화 및 특성화방안 연구 워크숍’의 논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송하영 총장과 주요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빠른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품질 향상과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한밭대 최종인 기획처장은 “이번 교육혁신단 설치는 4차 산업혁명의 빠른 변화속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교육의 품질과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의 인재상인 ‘도덕적 사회인,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 양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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