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22일 구청에서 ‘민선6기 3년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6기 3년 주요 구정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구청장은 “민선6기 첫날부터 주민과 소통하고 섬기면서 일하기로 약속했고 지켜왔다"고 강조하면서 “지금 이 시간을 통해 지난 3년의 사업을 잘 점검해서 앞으로 남은 1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종태 청장은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한 ‘신이성지(信以成之)’의 자세로 행정이 주민의 신뢰를 받아야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마무리하는 1년도 신뢰를 바탕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 청장은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종료 시켜야 하는 사업을 찾는 거도 중요하다"며 “사회가 변화하는 만큼 행정도 변화와 혁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구는 민선6기 3년의 주요성과 6가지와 마지막 해의 목표를 발표했다.

주요성과 6가지는 ▲서구 내의 개발 및 정비 사업과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간 편중 해소 ▲취업 박람회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안전을 중시하고 환경 정비 사업을 통해 생태환경도시 조성 ▲노인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육아 복지 확대를 통해 복지도시 실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역의 활성화와 강한 지방자치 실현 ▲평생학습원 개원과 생활체육교실 확대, 작은 도서관을 개소함으로써 많은 지역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선6기 마지막 해에는 위와 같은 사업을 이어서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확대, 도시의 균형을 위한 정비 사업 그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이끌어 내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