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5월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5.12.~5.15.)’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5.26.~5.28.)’기간중에 승용차 주차난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주최 측인 유성구청, 서구청과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먼저 공사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유성온천문화축제’에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유성온천역을 찾아오는 고객에게 온천이용료 2,000원 할인쿠폰(숙박료는 50%)을 역무실에서 2000매 배부한다.

또한 열차내에 설치된 래핑광고‘유성온천 트릭아트(3차원 입체사진)’와 유성온천역내 ‘유성온천 홍보관’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을 유성구청 페이스북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26일부터 서구청앞 보라매공원과 샘머리공원에서 3일간 진행하는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에서는 시청역과 정부청사역에 설치된 포토존 인증샷과 쿠폰북을 행사장 인근 제휴 업체에 제출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힐링’축제기간 중 시청역과 정부청사역에 체험 쿠폰북 2,000매와 인증 스탬프를 비치하고 행사장 체험 행사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인증 스템프가 찍힌 체험 쿠폰북을 제출하면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두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일시에 많은 고객이 몰릴 경우 비상열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지역대표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적"이라며 “즐거움과 재미가 가득한 축제를 보러 가실때 편리한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