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2017년 대전스카이로드 어린이날 거리 행사’를 오는 5월 5일, 15:00~21:00까지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2017 대전스카이로드 어린이날 거리 행사’는 으능정이 거리 특성을 살려 거리퍼포먼스 프로그램 4종으로 구성됐다.

스카이로드 분위기에 어울리게 일반 사람들보다 2배 정도 키가 크게 분장을 한 ‘키다리 아저씨’가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고 다정하게 다가가 사진도 찍으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풍선으로 동물 모양도 만들어 주고 사탕을 선사한다. 하얀색의 석고로 분장을 하고 동상처럼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 머물며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 ‘석고 마임 동상’도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

또한 다채로운 색깔의 복장과 우스운 분장을 한 ‘삐에로 마임’은 으능정이 거리를 거닐며 관람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코믹한 동작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거리 저글링’은 볼링핀·요요·외발자전거 등의 소품을 이용하여 관람객들의 눈앞에서 여러 가지 묘기를 선보이며 거리축제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인 어린이 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면서 “스카이로드에서 개최되는 거리 행사와 함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모두 즐겁고 신나는 어린이 날을보내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