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성 대전효문화진흥원 원장, 명칭에서 ‘대전’을 빼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3-30 23:24:22
[대전=홍대인 기자] 장시성 대전효문화진훙원 원장은 30일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개원하는 효문화진흥원인데 명칭에 ‘대전’이라는 지역명이 들어감으로 피해 아닌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시성 원장은 “대전이라는 브랜드에 효문화진흥원을 더해 홍보를 할 수도 있지만 ‘효’를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알리게 되면 효문화진흥원이 있는 ‘대전’이 더욱 빛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운영적인 면에서도 국비를 확보하는 문제와 타 시·도에서 접근하는 방식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시성 원장은 “개원이후 명칭이 굳어지기 전에 명칭 변경에 대해 관계기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효문화진흥원은 31일 개원하며 중구 뿌리공원 내 연면적 8342.05㎡(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설립된 국가 최초의 효문화체험·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효문화 진흥정책 연구 ▲효문화 체험·교육 확대 ▲효문화 중심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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