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모기 유충 구제로 감염병 발생 사전 예방
13일부터 17일까지 방역소독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3-12 18:35:2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3일부터 17일까지 해빙기 모기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지난 1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모기 유충서식처인 목욕탕, 대형건물 하수구, 정화조, 하천 등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구 노인방역기동대(23개동, 46명)을 운영하여 경로당, 공중화장실, 쓰레기 적치장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서구는 5월 중순부터 관내를 3개 권역으로 나누고,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모기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하면 모기 성충 200~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며, “주택내 양동이, 돌절구, 빈 깡통, 화분 물받이, 폐타이어 등에 물을 제거해 관리하고, 물웅덩이 등 모기서식처를 발견하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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