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예산 286억원 확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3-06 11:45:20

[대전=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서구을) 의원이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비 28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대전시의 주요현안인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설립사업(DCC)이 지난 2일 행자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국비 286억 원이 확보되어 침체되었던 지역경제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대전 DCC건립 사업은 대전 엑스포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내 유일한 전시시설인 대전무역전시관(1993년 건립)의 시설이 열악하고 전시공간이 협소해짐에 따라 추진되기 시작했다.

또한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에는 대덕 R&D특구 및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등 국책사업에 따른 관련 기업·단체들의 전시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 반경 120Km 이내에는 대전무역전시관을 제외한 전시시설이 전무하여 국토균형발전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

박범계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부터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DCC사업은 지난 2014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되었지만, 15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난항을 겪었다. 이 때 박범계 의원이 예비타당성 평가의 근본적인 문제를 확인하여 대전시에 의견을 전달해 사업계획서를 수정하였다. 또한 2015년 대전충남세종의 유일한 예결위 위원으로 기재부를 어렵게 설득하여 건립비 3억원을 확보해 DCC 설립의 첫 걸음을 뗀 바 있다.

박범계 의원은 “대전은 명실상부한 중부권 컨벤션사업의 중심으로, 대전을 쇼핑, 의료, 관광, 휴식이 복합된 MICE관광 복합단지로 육성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무척 기쁘다" 며 “오랜 시간동안 관심을 가지고 대전시와 긴밀히 협조해온 만큼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완공될 때까지 끝까지 챙겨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