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수출증진 상호협력 협약’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2-22 13:58:31

[전주=이연희기자] 전주 지역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22일 전주시는 전북지방 중소기업청과 기관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증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수출 유망·선도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수출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정보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이밖에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작년보다 10배 늘리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해 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중소기업 해외수출 집중지원을 위해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우수 중소기업 인증제 시행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규모는 작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독일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강소향토기업 성장사다리사업과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 육성사업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전북지방 중소기업청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시장에서도 통하는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을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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