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전북본부,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게평화를 이루자’ 평화위원 발족식 개최
이연희 | 기사입력 2016-10-14 19:25:13

[전주=이연희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은 평화의 씨앗을 뿌려 꽃이 피었고, 열매를 맺었으며, 오늘 이날 평화의 계절을 맞이했다.

IWPG 전북본부(본부장 여미현)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전주 연가에서 ‘평화위원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IWPG 전북본부 회원 및 주요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위원장 임명식이 진행됐다.

IWPG는 지구촌의 모든 여성이 국경 종교 인종 정치의 경계를 초월해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을 만들고자 여성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서 전 세계 132개국 200개 지부에 회원이 있다.

전북본부는 지난해 창설해 전주·익산·군산·정읍 4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IWPG 소개’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여미현 본부장에 인사말에 이어 김혁권 한반도 통일지도자 총연합회 전북회장의 축사와 함께 성악가 김지연 회원의 축하공연, IWPG 전주본부 평화위원장으로 위임받은 장덕사 박옥자 주지스님은 평화를 염원하는 전통춤 살풀이와 아리랑 공연을 선보였다. 회원들이 함께 부르는 아리랑은 평화의 꽃을 피웠다.

이어 인도네시아의 평화 위원장 젠시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시청 후 7명의 평화위원장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실질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프로젝트인 “평화를 심다" 라는 뜻의 ‘플랜트피스’ 사업 소개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 행사를 준비한 사람들은 모두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를 이루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회원이다.

여미현 본부장은 “어머니의 마음은 자녀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버리고 자녀를 살려내는 고귀한 정신이다"라며 “전 세계 37억의 여성이 하나 되면 반드시 평화세계는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태어나서 후대의 자녀를 위해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한 것이 무엇인가? 물었을 때 ‘너희에게 평화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기위해 평화의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는 일을 우리는 지금 하고 있다"며 함께 평화의 사자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IWPG 전북본부는 ‘SHE CAN’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봉사, 학술교육, 문화예술, 네트워크. 플랜트피스 등 여러 사업 분야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을 지지하고, 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북 여성들과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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