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은혜와 진리교회, 나눔실천으로 풍성한 한가위
저소득세대 10kg백미 101포 전달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9-13 22:02:52

[전주=이연희기자] 전주시 완산구와 전주은혜와진리교회가 관내 저소득세대를 위한 백미(10kg, 101포)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의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세대에 백미를 전달해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종달 담임목사는 “이번에 기부된 백미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고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김인기 생활복지과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때에 이렇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부된 백미는 관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이웃의 정을 느끼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은혜와 진리교회는 지난 수년에 걸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봉사와 기부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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