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랑의울타리 봉사단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건강밑반찬 저소득세대 150세대 전달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7-05 22:50:14

[전주=이연희기자]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이 건강밑반찬 나눔 행사를 벌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세대, 거동불편세대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울타리 봉사단의 ‘사랑가득! 건강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어려운 이웃 150세대를 선정해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봉사단 회원 60여명은 직접 구입한 신선한 재료들을 이른 아침부터 손수 다듬고 준비해 열무물김치, 닭볶음탕, 어묵조림, 요구르트 등 4종 밑반찬을 정성스레 조리하여 때 무더위에 달아난 입맛을 되살릴 수 있는 맞춤 건강식단을 준비해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달 봉사에는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서 닭 70마리 재료 후원으로 나눔에 동참해 나눔의 풍성함과 정을 더했다.

16년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는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봉사단의 최화숙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태현 덕진구청장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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