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라인스케이트 교실 개강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개별실력 맞춤형 교습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5-22 16:49:3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0일 샘머리공원 내 청소년 종합레포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인라인스케이트 교실’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습을 시작했다.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강습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개별실력 맞춤형 교습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라인스케이트 강습은 신청 개시 하루 만에 1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모집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청소년 활동 교육 프로그램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인라인스케이트 강습을 통해 학업 위주의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하고 활동적인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샘머리공원 내에 청소년이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인라인스케이트 전용시설과 X-게임장, 농구장, 인공암벽장 등의 시설 등 청소년 종합레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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