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한국코레일·소방본부와 진로체험 업무협약
천안역무체험과 안전체험관 연계 청소년 안전의식 강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4-30 12:30:53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9일 제6회의실에서 한국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충남도 소방본부 3자 간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역 철도체험학습장 역무원 진로체험과 연계해 지난 3월 14일 개관한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가상재난 체험과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연면적 5795㎡, 지상 4층의 건축물로 7개 분야 15개 체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층 어린이안전체험관, 상설전시관, 2층 4D영상관, 고층화재체험관, 도시철도사고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층 태풍체험관, 수난안전체험관, 교통사고체험관, 산불·산사태체험관, 지진체험관, 실내화재체험관, 4층 감염병예방학습관, 화생방대비체험관, 응급처치실습관, 소방시설실습관이 설치돼 있어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천안역 철도체험학습장에서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역무팀장, 매표담당역무원, 안내담당역무원 등의 체험과, 운전실 견학, 철도 신호의 이해, 기관사의 조건과 역할 등 다양한 철도 관련 체험이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에 철도이용료 할인도 제공한다.

김환식 충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은“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들의 현장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이 매우 긴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세월호 추모기간에 이은 안전의식 내실화를 위해 천안 안전체험관과 천안역 역무 체험을 연계해 운영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매우 뜻 깊다.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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