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산학협력으로 중소기업 해외시장 활로 열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4-26 18:19:18
[대전=홍대인 기자] “말로만 듣던 산학협력이 중소기업에 정말 좋은 것인지 몰랐는데, 산학협력을 통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 한밭대학교에 감사하다" 웰빙고 김성현 대표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중소기업 발전에 도움을 줌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의 활로를 열어준 한밭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웰빙고는 2007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건강과 자연식품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발아현미를 이용하여 고혈압, 당뇨 및 비만 등 생활습관병에 효과가 있는 우수한 한국제품을 생산해 왔음에도 중국제품으로 오인되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밭대학교 지능형기계산업육성사업단(단장 민병찬)은 이처럼 국내・외 특허를 가지고 현미발아기를 생산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제한된 자본과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웰빙고에 상품기획, 마케팅 등 한밭대만의 산학협력을 지원하여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우선, 각고의 노력으로 생산한 우수한 제품이 비전문적인 디자인으로 인하여 진가를 인정받지 못했던 것을 상품기획을 적극 지원하여 제품 품질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아울러, 마케팅 및 전시회 참가지원까지 연계하여 지난 6일 인도에서 개최된 Die&Mould India International Exhibition 해외전시회에서 ‘NAGO’라는 자체 브랜드를 홍보하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샘플 판매로 까지 이어졌다.

민병찬 지능형기계산업육성사업단장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소규모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상품기획 및 마케팅 지원은 물론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 사업단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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