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억3400만 원 투입 중소기업 환경개선 시행
복지시설, 집진시설, 공장바닥 포장 등 시설개선 사업비 60% 시 부담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3-14 12:26:07

[전주=이연희기자] 전주시는 올해 총 1억3천4백만 원을 투입해 근로자들에게 일하기 좋은 직장을 제공하기 위한 2016년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14일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휴게실과 식당 등 근로자 복지시설 설치와 집진시설, 공장바닥 포장 등 시설개선에 필요한 사업비의 60%를 시가 부담해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시키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주현 어패럴 등 7개 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 중 주현 어패럴의 경우 집진시설과 식당·휴식 공간 등이 없어 제품을 생산해온 주부 및 여성근로자들이 공장지하를 직원식당으로 사용 근로여건이 아주 열악했던 기업으로 시는 직원식당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신데크에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와 분진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집진시설을 설치해 근로 복지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근로복지 및 시설개선이 이뤄지는 만큼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근로의욕 상승으로 보다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기업의 매출 상승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 관계자는 “전주시 현장시청인 기업지원사무소은 앞으로도 관내 업체들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 의견을 청취·수렴하고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해결하고 해결할 수 없는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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