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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연희기자]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관, 전주독서동아리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독서동아리 길잡이 양성과정이 학습동아리 회원 및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오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개강했다.
오는 4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09:30~12:30까지 5차시까지 진행된다.
독서동아리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토론 진행자다. 동아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논제 발제, 발문, 책 선정, 진행 기법 등을 잘 알고 익혀야 한다.
이러한 독서토론 길잡이 과정은 동아리를 실질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토론실습과 코칭 중심으로 과정을 마련하여, 과정 이수 후에는 독서동아리를 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첫 수업은 이선 전북대 철학과 교수가 '동아리는 관계다'라는 주제로 진행하여 수강생들에게 책으로 동아리의 공동체성과 관계성을 중요하게 인식하게 했다.
이번 길잡이 과정은 독서토론을 참가자들이 책을 함께 읽고 실제로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실습위주수업으로 꾸려졌다.
구성은 전주평생학습관장은 “동아리 길잡이 양성과정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책 읽고 학습하는 전주인문학 365 추진에 큰 동력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향후 독서동아리 길잡이 양성 과정을 마친 이들에게 1인1독서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신규독서동아리 인큐베이팅과 전주시인문학 동아리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서동아리는 읽고 토론하는 즐거움을 알고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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