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2월 말까지 슬레이트처리 접수
발암물질 석면 함유 슬레이트 지붕재, 벽제 무료 철거 사업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1-18 18:11:33

[전주=이연희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휘)가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체 철거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은 지붕 및 벽체가 슬레이트로 사용된 주택에 대해 가구당 면적으로 168m3, 최대 336만 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단, 철거작업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시행하며 대상 가구에 직접 현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완산구는 올해 1억 6천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슬레이트를 철거해주는 사업을 2월 말까지 지원신청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가 사업을 포기하거나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에 대비해 연중 예비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신청은 동 주민센터에서 받고 신청자의 소득수준과 나이, 주택 노후 정도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구 관계자는 “지원대상은 주택 소유자와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비용 등의 협의가 완료된 주택에서 선정하고 3월부터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원 자원위생과장은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완산구 조성은 물론 시민의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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