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나눔과 희망의 집수리’ 신청 접수
전주 완산구 ‘나눔과 희망의 집수리’ 신청 접수 총 3억 5천2백만 원 예산 지원 110여 가구 접수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1-18 18:10:54

[전주=이연희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휘)가 주거취약계층의 집 고쳐주기 사업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

올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2억 6천만 원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9천 2백만 원 등 총 3억 5천 2백만 원의 예산으로 110여 가구에 깨끗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가구는 오는 2월 말 까지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완산구 관내 주거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가구이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가구의 신청을 받아 대상가구를 선정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붕, 도배·장판, 창호, 보일러, 욕실, 싱크대 등 집수리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신명춘 건축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받고 있는 가구가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현황 조사에 힘쓸 것"이라며 “수혜자의 만족도가 큰 사업인 만큼 더욱 열과 성을 다해 올해에도 하자 없는 집수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완산구는 지난 2014년부터 건축과 직원들로 구성된 주거복지자원봉사단을 운영해 나눔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완산구는 1999년부터 집수리 사업을 시작해 2015년까지 수혜 가구수는 3천870 여 가구이며 작년부터는 가구당 한도액이 4백만 원으로 상향 조정돼 주거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