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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사랑의 책꽂이 만들기’ 봉사
이시희
입력시각 2012-06-24 15:26:14 IP 118.13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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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프리미엄 시니어타워‘더 클래식 500(대표 강병직)’의 자원봉사단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지역 아동을 위한 공간인 광진구 새날지역 아동센터에서 아동들과 함께 22일 ‘사랑의 책꽂이 만들기’ 봉사와  도서 100권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15명과 아동 15명이 4개의 팀을 이뤄 판자를 다듬고, 못질 후 페인트 칠하는 과정을 통해 제작된 12개의 책꽂이는  새날지역 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잘 다듬어지고 잘라진 목재 절단면을 사포로 깔끔하게 정리해  틀에 맞게 맞춘 다음 못질을 한다. 연두색과 노랑색의 조화를 이룬 친환경 페인트로 한 번 칠하고 고운 빛깔이 나오라고 두 번 덧칠한다. 광진구 자양4동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날 망치소리와 사포소리가 가득 울려 퍼졌다.
 
더클래식500 봉사단은 손자뻘 되는 센터 아이들과 함께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사랑의 책꽂이를 만들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책과 함께 기증했다.
 
강병직 단장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처럼 젊은 시절 바쁘게 달려왔지만 이제는 지역사회를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법인이 운영하는 더 클래식 500은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발대하였으며, 발대 이후 무료 급식소 및 영 유아, 노인, 장애인 전문시설, 독거노인, 결손 가정 등 소외계층을 방문하고 돕는 다양한 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책 읽는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중인 ‘사랑의 책꽂이 만들기’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흘리는 봉사단원들의 값진 땀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구는 올해 집안에 잠들어 있는 책을 기증받아 필요한 곳에 기증하는 사업과 함께 책 읽어주기 사업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그 : 건국대학교,자원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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