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월 21일 오후6시 롯데호텔 41층 피콕룸에서 대한민국명장 부산회, 한국기능연합회, 부산기능육영회, 부산시 맞춤훈련기관협의회 등 지역의 기술·기능관련 4개 단체 회장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부산 숙련기술전문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의 대표적 기술·기능 단체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산업 및 기술발전을 위해 기여한 숙련기술인들의 사기진작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는 2011년 신규 명장에 대한 명장패 수여, 기능 발전을 위한 참석자 간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11년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장석준 (주)덕화푸드 대표에 대한 명장패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으로, 장석준 대표는 수산 제조 분야의 장인으로 이 분야 국내 최고 기술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명장은 시도지사 추천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 산업 인력공단이 주관하여 산업현장 등에서 장기간 종사하면서 관련 산업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숙련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숙련기술전문인의 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의 숙련기술인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부산시는 2012년에도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 및 지역 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