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조병철기자] 김해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진로탐색 및 역사문화탐방을 위해 오는 26일 ~ 27일(1박2일) 양일간 직업체험 및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직업체험 및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초등학생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임진각ㆍ평화누리공원,

코엑스 해양전시관, 광화문 광장 등을 견학하고, 잡월드(Job world)청소년직업체험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직업체험을 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남북분단의 현실을 직시하고 하루빨리 통일을 이뤄야겠다는 꿈을 갖게 하는 임진각ㆍ평화누리공원과 해양생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코엑스 해양전시관, 그리고 광화문 광장에서「세종이야기 전시관」에 전시된 세종대왕의 업적을 살펴 볼 계획이며,

둘째 날은 잡월드(Job world)청소년직업체험관을 방문, 6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 중에서 평소 관심 있고,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 체험하면서 미래의 꿈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아동들의 장래 진로 방향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열악한 부모의 재정적, 직업적 환경 때문에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장애가 된다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우리사회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빈곤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체계적 사례관리와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