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레저용 고무보트 훔친 일당 3명 검거
도로 방범용 CCTV에 찍힌 영상이 결정적 역활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7-10 18:22:22

[포항해경]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은 지난해 12월 하순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1리항에 양륙되어 있던 레저용 고무보트(시가 약300만원 상당) 1대를 훔친 K모씨(30) 등 일당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포항해경).
(사진제공=포항해경).

경찰에 따르면, 고무보트를 도난 당했다는 선고를 접수하고 도난현장 인근 도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영상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무보트로 추정되는 물체를 천막으로 덮고 지나간 1톤 트럭의 차량 소유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끈질긴 내사 및 잠복 끝에 일당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하여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관계로, 보트를 훔쳐 바다 낚시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야간에 일당 이모씨 소유 1톤 트럭을 타고 가서 보트를 들어 차량에 옮겨 실은 후 도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찍힐 것을 우려하여 미리 준비해간 천막으로 보트를 덮어 은폐한 것이라며 범죄혐의를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들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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