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승근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와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신혜경)은 지난 6월 26일, 지역 가게 대표들의 나눔 참여 독려와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은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신규착한가게 100개소 개발’을 목표로 경북 23개 시·군 번화가·장터·가게밀집지역 등지에서 일제히 전개하는 대규모 홍보캠페인으로 음식점·숙박업·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가게 대표들을 직접 방문, 착한가게 가입 현황 및 기부참여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동참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주신라문화체험장에서 김춘희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신혜경 경북 나눔봉사단장, 민자란 경주시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곽명혜 경주시 나눔봉사단장,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신규착한가게 개발 및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춘희 경북 나눔봉사단 명예단장은 “경북지역은 가게 대표들이 매월 수익의 일정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율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만큼, 착한가게를 중점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이끌고, 지역 풀뿌리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코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으며, 신혜경 경북 나눔봉사단장은 “매장을 경영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의료기관, 온라인쇼핑몰 등 어떤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가 가능하므로, 이번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에 가게 대표님들의 많은 관심과 나눔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모여지는 기부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기초생활 생계비, 의료비, 명절위문금, 한부모·조손가정 교복지원금 등으로 다양하게 지원될 계획이다.
가입은 경북모금회 홈페이지(gb.chest.or.kr) 온라인 신청 혹은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2)에 문의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역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봉사를 통한 사회공동체 발전을 위해 경북도민들이 참여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전문봉사조직으로, 2012년 10월 발족 이래, 정기기부 프로그램 참여 방법 안내 및 사업홍보, 개인별 재능을 나누는 재능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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