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경환 예비후보 기자회견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1-06 00:27:00
=제천*단양 국회의원 출마자 정책중심 공개토론 제안=<민경환 후부 2012.01.05 기자회견 전문>용의해 제천과 단양이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단양과 제천주민 여러분의 행복이 곧 대한민국의 행복이 되는 새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동녘이 밝기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듯이 아직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은 어둡기만 합니다.민의는 뒤로하고 정치인들은 당리*당략과 개인의 사리사욕만을 채우려는 모습들로 인하여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습니다.대의를 논하지만, 자신이 속한 정당과 주변세력 그리고 자신이 가진 직책의 기득권 뒤에 숨어 가진 것만을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요즘 어르신들을 만나 뵈면 국회의원이라고 불리는 높으신 분들이 쌈질에 욕이나 하니 애들 배울까 무섭다고 한탄하십니다.다 제 욕심 차리기 바빠서라고 합니다.이제 정치하는 분들이나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이, 가진 것을 다 내려놓고,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한 “정책중심의 공개토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보여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으로 제 19대 국회의원에 출마하고자 하는 후보님께 제안합니다.우리 제천*단양에 사는 모든 주민은 하나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내가 지지하는 분이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닙니다. 적이 아닙니다. 모두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야할 공동운명체이며 가까운 이웃입니다.- 2011년 12월 26일, 우리 지역을 대표하여 국회의원을 하고 계시는 송 광호의원님께서는 출마기자회견에서 ‘나를 물갈이 할 사람은 오직 제천*단양 주민뿐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저는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또한 3선이 되니 정치적인 힘이 실린다고 하셨습니다.이 또한 맞는 말씀입니다.그런데 제천시의 예산을 보면 2011년 예산보다 올해, 즉 2012년 당초 예산이 180억 원 이상 줄었습니다. 국가 예산은 약 20조원 이상 증액되었는데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이달 말이면 한나라당의 공천기준이 정해질 것이라고 언론을 통해 접했습니다.만약 송 광호 국회의원님이 한나라당의 공천기준에 적합하다면, 한나라당 후보자간에 “정책중심 공개토론회”를 열어 제천*단양 발전을 위해 누가 적합한 후보인지를 유권자들에게 묻는 것이 기존의 기득권을 버리고 진정성을 담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제안에 응해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또한 전 제천 시장을 역임하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엄 태영 후보님께서도 출마의 변을 통해 신뢰와 책임정치를 실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엄 태영후보님의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국회의원보다 지역발전을 위한 비중이 결코 낮지 않은 시장 직을 8년간이나 수행하신분이 출마의 변에서 제천*단양의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힘들고, 먹고살 형편이 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씀 하시면 현 국회의원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유권자들은 오해하실 것입니다.그러면서 어제의 기자 회견을 통해서는 지역의 발전을 뒤로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논하신다면, 지역 발전의 책임은 시장, 군수에게만 있다는 말씀이신지 궁금합니다. 지역의 낙후를 시장시절에는 국회의원에게 미루고 이제 국회의원에 도전하니 지역발전의 책임을 전가 하는듯 한 발언은 엄 태영 후보님답지 않은 것 같습니다.따라서 공개토론의 장으로 나오셔서 그동안 이끄셨던 시정전반과 진의가 왜곡되어 알려진 사정을 말씀하시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주민들에게 당당하게 설명하여 평가받기를 기대합니다.제 8대 충청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저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 할 것입니다.저 민 경환이 생각하는 책임정치는, 조직선거나 줄 세우기 선거가 아니라 공개된 자리에서 공개된 토론을 통해 그 동안 공인으로, 정치인으로 후보자들이 행한 일과 앞으로 할 일을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당당하게 평가받는 일이 라고 생각합니다.줄 세우기 선거, 조직선거가 아니더라도 올바르게 선거해서 승리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지역 발전의 정치적 동반자인 제천*단양 민주통합당 예비 후보자분들께도 제안합니다.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정치인은 국민에게서 걱정거리를 줄여주어야 합니다.당과 소속은 국가와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선거를 통해 제천*단양의 발전과 행복을 이야기 하여야합니다.흑색선전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오직 지역유권자만이 정의여야 합니다.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지역의 비전을 만들고 정책대안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수준을 높여 나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선거는 재미있고, 즐겁고, 미래의 희망이어야 합니다.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일까지 정책중심의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끝으로 2011년 12월 출마기자 회견에서 말씀드린 공약을지키기 위해 제천과 단양의 예산 1조원시대를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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