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봉화은어축제, 27일 화려한 막 올려
첫날 많은 관광객 찾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향한 순조로운 첫발 내디뎌
김희열 | 기사입력 2024-07-28 23:55:56

[봉화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2024 봉화은어축제가 27일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지난해 수해 피해로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을 달랬다.

은어 잡고 맛보고 즐기고!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개막식 (사진:김희열기자)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은어축제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주제로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내성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개막선언과 함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첫날 은어축제 행사장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급수 내성천에서 즐기는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은어를 잡으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 차 성공적인 축제를 향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은어를 잡으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 차 (사진:김희열기자)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보람, 허각, 트라이비, 황윤성, 마이진, , 박지현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먹거리 장터에는 여름 별미인 다양한 은어 요리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봉화축제관광재단 박현국 이사장(봉화군수)여름철 최고 피서지인 봉화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신나는 봉화은어축제를 즐기며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행사 하루 전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안전 취약 부분을 보강하며 더욱 쾌적한 축제장으로 조성했다.

무더위 속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 친환경 쉼터를 늘리고 쿨링포그를 설치해 폭염 사고 예방에도 힘썼으며, 축제 운영 종사자에게 모자, 쿨토시 등 폭염 예방키트를 증정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종사자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쓰며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힘썼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