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김하영 경북부의장)는 17일 2시 경북 의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 경북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활동과 정책건의를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 프로그램은 업무보고, 통일·대북정책 및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위한 전문가 강연(2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지역회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밝힌 ‘북한이탈주민들의 멘토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자문위원들이 제21기 활동목표인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위해 힘차게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혁 의성군협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들은 배움을 통해 변화의 계기를 만들게 됩니다. 이번 경북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통해 자문위원님들의 배움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민주평통자문회의를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활동목표로 설정하고, 2024년 핵심 추진과제로 △따뜻한 탈북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통일에 관한 남남갈등 극복으로 국민통합 선도 △국내외 현장에서 자유민주통일담론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평통의 자문위원 연수는 이날 경북지역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시․도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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