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2023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 해피모니터는 2010년부터 경북 도내 투자기업과 상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이 직접 제기하는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경북도가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50여 건의 기업애로 및 고충 사항을 해결했으며, 현재 235명의 기업해피모니터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기업해피모니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산업 전문가 특강,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 제도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기업해피모니터로는 △김천 소재 우진산전 우경수 부장 △구미 소재 코마테크놀로지 강우상 부장, 자화전자 지현상 대리 △상주 소재 동천수 김경태 실장, 아바코 박세훈 팀장 △고령 소재 아이피테크 안소진 과장이 위촉됐다.
특강 이외에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신청 요건, 절차, 지원 내용 등 보조금 제도를 안내해 기업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해외 진출 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이 주재한 기업 애로사항 청취 시간에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용시장 환경 등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2022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를 통해 22개 기업에 1조 3,166억 원을 투자 유치해 1,318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지역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중앙부처, 국무조정실 등과 소통․협력하여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