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신공항~의성IC 연계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이번 용역의 노선검토를 통해 최적노선으로 건설시 대구경북공항 경제권 활성화 및 인근 배후 산업단지·신도시간의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김희열 | 기사입력 2023-08-30 00:09:00

[경북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경상북도는 신공항~의성IC(신도시) 연계도로 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29일 개최했다.

신공항~의성IC 연계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 경상북도)
이 자리에는 경북도, 의성군 관계부서 공무원과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 추진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전타당성조사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사전 절차이다.

이번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 동성엔지니어링에서 공동으로 맡아 앞으로 12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사전타당성조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신공항~의성IC(신도시) 연계도로는 대구경북공항 광역교통망 계획* 중 대구경북공항과 의성군에 조성될 공항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이번 용역의 노선검토를 통해 최적노선으로 건설시 대구경북공항 경제권 활성화 및 인근 배후 산업단지·신도시간의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수립 연구 용역(’21.11.완료)

아울러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사업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이 확정된 공항 진입도로(국도 28호선~대구경북공항, L=4.6㎞)에 접속 시 공항~의성IC(신도시) 연계도로의 사업효과는 더욱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구공항 민항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23.8.완료)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공항 접근성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구경북공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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