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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경북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 물관리 최상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경북 지역의 맑은 물 공급,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경감 및 장래 수자원 전망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효율적인 물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내용은 △통합 물관리의 목표와 추진 방향 설정 △수자원의 개발·보전·다변화 및 물의 공급·이용·배분 △가뭄·홍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의 경감 및 예방을 골자로 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물관리 일원화로 최초 수립되는 계획인 만큼 기후변화 재해 대비, 수질관리 및 수생태계 복원, 탄소중립 실현 대책을 마련하고,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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