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김동진기자] 영양군은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조성을 위해 13일 관내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 ‘수산종자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 박홍열 도의원, 영양 군의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영양읍 삼지리 ‘삼지연못’ 일원에 쏘가리, 붕어, 메기 치어 약 19만마리, 다슬기 치패 87만패를 방류했다.

방류한 치어들은 사전 서식 실태조사를 통해 서식이 확인된 어종들이며 어종별 3~6cm 내외의 크기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들이다.

오도창 군수는 “앞으로도 서식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되고 있는 어종들을 선택해 방류 사업을 할 계획이며 우리 어자원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