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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타임뉴스] 김동진기자 = ‘제18회 영양산나물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산나물가요제’가 11일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영양군민과 관광객 3천여 명의 모인 가운데 지난 4월 예심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올라온 13팀은 가수급 실력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진땀을 흘렸다.
서울에서 참가한 한아름(32,서울)양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김태곤의 ‘망부석’을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한아름양은 트로피와 가수 협회에서 주어지는 가수 인증서 그리고 상금 5백만 원이 주어졌다.
한아름양은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며 “이런 큰 상은 처음 받아봐서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은상은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부른 이현우(28,평택)씨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한승기의 ‘연인’을 부른 양준모(49,전주)씨가 각각 차지했다.
가요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초청된 초대가수 인순이, 조항조, 박구윤, 신유, 주미 등은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가요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오도창 군수는 “멋진 기량을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산나물가요제가 전국에서 주목받는 가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산나물축제를 통해 좋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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