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베트남 방문해 우호협력 교류 다지고 돌아와…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5-09 17:27:21

▲사진 봉화군 박린성 방문
[봉화타임뉴스] 남재선 기자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베트남을 찾은 봉화군 우호교류단이 베트남과의 우호교류 4박 6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이 리 왕조 공통의 역사 기반을 바탕으로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뜨선시와의 우호 교류를 추진해왔고 이와 뜻을 같이한 뜨선시가 베트남 리 왕조의 건국기념축제인 덴도축제에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박현국 군수를 단장으로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동교 부의장, 화산이씨 종친회, 전문교수,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봉화군 우호교류단 17명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양 국가의 우호교류를 다지고 봉화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양 국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봉화군 오영주 주한 베트남대사 접견

교류단은 덴도축제 개막식과 딘방방 인민위원회 간담회, 도사원 천도 선포제 등 문화교류행사에 참석했으며 뜨선시장, 박린부성장, 주한 베트남 대사를 면담하고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구했다.

특히 베트남마을 조성사업 설명을 들은 베트남 및 대사관 관계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적시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자신들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바휘 뜨선시장은 건축 전공인 전문성을 살려 베트남마을 조성사업 건축물에 대한 베트남적 시각에서의 자문을, 부엉 꾸억 투언 박린성 부성장은 사업의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하반기에 우호교류단 및 공연단 파견을 약속했다.
▲사진 봉화군 항바휘 뜨선시장과 박현국 봉화군수.

오영주 주한베트남 대사 역시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한-베 양국의 모범적인 사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방문을 원동력 삼아 한국과 베트남 간의 우호교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리 군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이 하루빨리 결실을 맺고 올해 하반기중에는 베트남 뜨선시 관계자를 초청해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은 베트남 통일 왕조인 리 왕조의 후손인 화산이씨가 정착한 국내 유일의 유적지인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 일대에 역사 ․ 문화 ․ 휴양을 테마로 한 3개 지구로 베트남 역사관, 전통 공연장, 연수․숙박․교육시설, 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내 국비확보 등 국가사업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