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지훈 예술제'는 영양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회장 황태진)의 주관으로 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영양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행사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길놀이, 조지훈 전국 백일장 및 사생대회, 대북공연, 승무공연, 문학세미나 등이 펼쳐진다.

전시프로그램은 김난희 여사의 작품전시회, 제35회 심현전 초대전, 조지훈 시인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민속놀이, 수묵화드로잉, 목공예체험 등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행사들로 운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조지훈예술제는 문학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행사로서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과 예술로 군민과 관광객이 소통하고 하나로 화합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