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송아지 설사병 예방백신 지원
어미소 분만 6주 전 1차, 분만 3주 전 2차 두 차례 접종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5-03 18:19:37

(참고사진) 봉화군, 송아지 설사병 예방백신 지원
[봉화타임뉴스=남재선 기자]봉화군은 소모성 질병 근절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해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신규사업으로 5,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아지 설사병 예방백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아지는 생후 0~30일령이 설사병에 노출되는 매우 위험한 시기로 귀표 부착 전에 폐사가 일어날 수 있고 이때 로타, 코로나, 대장균, 살모넬라, BVD가 주로 설사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설사병에 걸린 송아지는 전해질 소실과 탈수, 혈액 산성화 등 순환계 장애를 일으키며, 말초 혈액공급 부전에 의한 쇼크를 일으켜서 송아지 폐사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병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다.

이번에 추진하는 예방백신 지원사업은 송아지 설사를 일으키는 소 로타바이러스와 소 코로나바이러스의 동시 예방 목적을 하는 백신으로 임신우는 1차로 분만 5~6주 전에, 2차로 분만 2~3주 전에 두 차례 접종하게 된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송아지가 설사병에 걸리면 성장이 더디므로 적정한 사육환경에서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