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의료취약지 최우선 배치
- 의료취약지 의료공백 최소화, 공공 보건의료 지킴이 역할 수행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4-13 16:38:56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경북도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신규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한다.

경북에서 근무를 희망하고 배정된 신규 공중보건의는 총 168명으로 전문의 25명, 인턴 및 일반의 45명, 치과 35명, 한의과 63명이 3년간 복무하게 된다.

분야별로 지난해 대비 의과가 37명 감소했고, 치과 및 한의과는 각각 7명이 증가해 경북도에는 전체 49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 의료취약지의 공공 보건의료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 2023년 공중보건의 수급현황

구 분

‘23년

배치

(A+D)

증 감

(A=B-C)

‘23년 편입

복무만료 및 타도 전출

‘22년

배치

(D)

계(B)

신규

전입

계(C)

복무

만료

전출

495

△23

173

168

5

196

182

14

518

의 과

250

△37

73

70

3

110

99

11

287

치 과

89

7

37

35

2

30

28

2

82

한의과

156

7

63

63

-

56

55

1

149

경북도 의과 공중보건의 수는 2014년 372명에서 2023년 250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지난달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통해 사전 대책을 협의했고 미 배치 보건지소 순회 진료, 의료원 행복병원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도서지역인 울릉군에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안과, 피부과를 포함한 전문의 9명 등 의과 12명, 치과 1명, 한의과 3명으로 총 16명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와 주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신규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복무에 관련된 주요사항과 공중보건의사 비위 예방, 비위 사례, 공직가치 등 강화된 윤리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7일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근무한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의과 공중보건의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로 경북의 취약한 의료환경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이 더 크게 조명되고 있으며, 의술은 인술(仁術)이라는 마음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