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욱 경북 도의원, 봉화 춘양 국지도 88호선 개량공사 5분 발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2030) 건설계획 반영 촉구-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3-24 17:12:52

▲사진 박창욱 도의원 5분 발언
[봉화타임뉴스=남재선 기자]봉화 출신 박창욱 경북도의원은 지난 22일 경상북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봉화 춘양에서 강원도 영월을 연결하는 국지도 88호선 2차로 개량공사의 필요성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6~2030)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국지도 88호선은 국도 36호선 봉화 춘양 교차로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지나 강원도 영월(국도 38호선)을 연결하고 충청도 제천에서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에 연결되는 국가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접경지역인 강원도 영월구간은 제4차(도계~영월), 제5차(영월 주천~ 한반도)계획에 반영돼 공사 완료단계에 있으나, 산악지역(해발 800m)이고 급커브․급경사와 겨울철 잦은 강설로 교통이 마비되는 봉화구간(25.4㎞)만 제외됐다."며 “국도 35, 31, 36호선에서 수도권, 강원도, 충청도를 영주로 우회함으로써 간선도로 기능을 상실하고 물류비용 증가와 지방소멸 가속화를 증가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국지도 88호선 봉화 춘양 구간 시설개량이 완료되면 동양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방문객(21만 명/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방문객(15만 명/년), 분천산타마을 및 협곡열차 방문객(35만 명/년)이 인근 영주시의 부석사, 선비촌과 연계해 수백만 명의 수도권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동해안권 울진․삼척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봉화 물야(오전)~춘양(서벽)을 연결하는 지방도 915호선 주실령(해발 780m)구간이 급경사와 겨울철 잦은 강설로 도로통제와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하므로 설계 마무리 단계인 ‘주실령 터널공사’를 올해 하반기에 조속히 착수해 줄 것"을 건의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