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4일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장미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경북부의장, 김학홍 행정부지사, 경북 23개 시·군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경북지역회의’를 개최했다.
2020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지역회의는 도내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1년 9월 출범 이후 1여 년간의 활동을 되짚어 보고, 향후 평화통일을 위한 경북지역회의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지역회의는 장미향 경북부의장의 개회사, 윤석열대통령(의장) 영상메시지, 김관용수석부의장 격려사, 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 축사, 강연서 통일부정책기획관의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 정책설명, 제20기 경북지역회의활동현황보고, 영천시. 칠곡군. 예천군. 안동시 자문위원 정책 건의, 결의문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의지,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촉구, 자유·인권·법치 구현을 통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번영 및 이를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이날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에서는 비핵화 전제의 국제사회와 공조한 남북관계 개선, 북한의 시각에서 바라본 비핵화 추진 방안 모색, 소통을 위한 남북관계 교류협력, 평화통일을위한 정부의 추진방향 재설정,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담대한 구성, 평화통일을 위한 정부 차원의 과제와 역할, 담대한 구상 실현을 위한 우방국의 저명인사 초빙, 통일 미래세대와의 소통의 통로 확대(평화와 통일을 주장하는 교육의 확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의 평화통일 마인드 제고 등을 담은 정책건의를 했으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결의문 발표를 끝으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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