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바닷속 서식지 전국 다이빙 강사들 카메라에 담아
김성수 | 기사입력 2022-11-21 15:31:24
타임뉴스(울릉)=김성수 기자〕 울릉군은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의 빼어난 수중 비경을 담아내고 알리기 위해 ‘전국 다이빙 강사 초청 울릉군 해양보호구역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울릉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8여명의 수중 사진가와 다이빙 강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3일간 울릉도 곳곳에 숨은 다이빙 명소를 찾아 투명하고 아름다운 울릉도 바닷속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와 영상에 담았다.

<사진제공 울릉군>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수산부가 해양생물 서식지 및 산란지를 보호하고 우수한 해저경관을 보전 및 관리하기 위해 2014년 12월 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지정했다. 울릉도 주변해역은 위치적으로 인해 독특한 식생과 1200종 이상의 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보호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에서 건져 올린 사진과 영상은 참여자 각자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유튜브 활동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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