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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는 우리 땅" 다함께 외치다

『세계 독도협회 &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김성수

royalfish2022@naver.com | 기사입력 2022-10-27 19:47:13

〔경북 타임뉴스=김성수 기자〕 세계 독도협회(회장 최관식) & 대한민국 독도 사랑협회(대표 엄인숙)"는 122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122주년 독도의 날, 독도는 우리 땅 노래 4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독도협회&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회원들과 문화예술인들 울릉도 도착 모습<사진 타임뉴스 *재배포 DB금지>

‘독도 가수 정광태(독도 명예 군수)와 독도 화가 권용섭의 만남'에 협회 회원, 문화예술인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10월 25일에는 울릉 크루즈 문화행사에 1953년 독도 바위에 “韓國領" 글씨를 음각한 故 김규송 화백의 친손녀인 김효인 씨도 함께했다.

김효인 씨의 부언에 따르면 “작고하신 부친이 생전에 할아버지가 독도에 ‘韓國領’이라는 글씨를 몸에 한 가닥 밧줄을 의지한 채로 바위에 새기는 사진을 본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 때는 많은 어민이 사망한 미군 폭격 사건이 있었던 다음 해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매우 위험한 시국이었다. 대통령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셨으나 그 시절의 예술가는 정말 가난했다며 힘겹게 지내온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독립운동가 손병희 동상도 할아버지 작품이고 동경예술대학 출신이라고 했다". 라고 전했다.

‘韓國領’ 故김규송 화백의 조각 <사진 타임뉴스 *재배포 DB금지>

故김규송 화백의 생전사진 <사진 타임뉴스 *재배포 DB 금지>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벌써 122년이 흘렀다.

이날 행사에는 그날을 기리는 정신으로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 40주년 정광태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나라 사랑 독도 사랑’을 다짐했다.

세계 독도협회 최관식 회장은 일본의 독도 망언이 종식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영토인 평화의 섬 독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자리 잡는 그날까지 함께하신 70여 명의 애국 전사 여러분들과 오천만 대한 국민이 모두 하나 되어 세계를 뛰어넘는 그 날까지 더욱 열심히 나라 사랑 독도 사랑을 펼치자고 외쳤다.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가수 정광태의 진행으로 권용섭 화백의 독도 퍼포먼스로 나라사랑 독도사랑을 다지는 모습< 사진 *타임뉴스 재배포 DB 금지>

26일에는 울릉경찰서를 방문하여 경찰의 상징인 황금독수리가 새겨진 독도 작품(화가 여영난) 기증식을 했다. 또한 세계 독도협회(회장 최관식)는 122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우수 장학생의 선정하여 남한권 군수와 함께 선정된 장학생 ‘울릉중학교 5명, 울릉고등학교 5명’ 총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0만 원 전달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