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북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휩쓸어
대회 사상 처음으로 3개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쾌거!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22-10-11 21:34:05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 한우가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초로 3개분야(미경산우, 경산우 3부, 최우수 시군)에서 최우수상을 휩쓸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0. 7(금) 문경새재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미경산우, 경산우3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시군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06두(한우품평 73두, 고급육품평 33두)가 출품되어 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부, 경산우 2부, 경산우 3부 등 5개 부문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한우를 선발했다.(최우수, 우수, 장려)
구미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구미칠곡축협, 한우협회 대표들과 사전심사, 현장 검증 등을 거쳐 4농가 5두를 선발해 대회에 출품했으며 도개면 동산리 김진 농가가 미경산우, 경산우 3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농가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대회 사상 최초이며, 구미시 역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기쁨을 더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진농가는 2012년부터 6차례 최우수상을 비롯한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여 구미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농가이기도 하다.
김진농가는 경북을 넘어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반드시 입상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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