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의 70년...100년을 준비하는 4-H
- 세대 잇는 유일한 농업인 학습단체로 경북 농업 대전환 의지 결의 -
이태우 | 기사입력 2022-10-05 16:03:08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경북농업기술원은 5일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지역 청년농업인, 지도자, 학생 등 4-H회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4-H 70주년 기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4-H본부(회장 황병도)가 주관한 이번행사는‘역사와 전통의 70년! 경북4-H가 이끌 100년 농업!’이라는 주제로 4-H 이념계승과 경북 농업 대전환 의지결의 및 회원들 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4-H회는 1953년 「구암4-H구락부」로 최초 조직됐으며 지(智)·덕(德)·노(勞)·체 (體) 이념과‘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을 바탕으로 농촌 계몽과 부흥을 선도한 대표적 농업인 학습단체로 올해로 출범 70주년을 맞았다.

이날 그간 경북4-H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회원에 대한 표창(농촌진흥청장 1명, 도지사상 12명 등 29명)과 함께 7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비전선포식은 70년 4-H 전통 계승과‘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틀마련’을 4-H의 사명으로 정하고 경북 농업 대전환을 4-H 지혜로(智), 마음으로(德), 손으로(勞), 힘으로(體)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경북4-H회 역사·유물, 23시군 우수농산물 홍보 등 전시부스도 운영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농업․농촌은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4차 산업시대, 농업 대전환을 위해 창의융합 인재 확보가 필수 과제이다"며 “4-H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미래농업 리더를 양성하여 100년 농업혁신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4-H회는 4-H본부, 연합회, 학생, 지도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23시군 167개회 4890명의 회원들이 농업·농촌사랑 미래세대 육성과 신기술 과제활동을 통한 자기개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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