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편의시설 필요성 알리고, 장애인 인권 강화 및 고용 활성화 위해 마련
이지연 | 기사입력 2022-09-27 09:33:58
[포항타임뉴스 = 이지연 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문석환, 이하 포항시지회)는 지난9월23일(금)부터 26일(월)까지 4일간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에서 2022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등대박물관을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편의시설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인권 강화 및 고용활성화 방안을 적극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포항시지회 문석환 지회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회적약자인 장애인들 또한 신체적, 심리적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충을 겪어왔다"며 “이러한 캠페인이 조금씩 일상이 회복되고, 그들이 다시 사회로 나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연중 수시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주차구역 및 편의시설 필요성 홍보, 장애인 고용평등, 여성장애인 인권보호 등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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