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이들은 사건발생 전일 여름 휴가를 나와 근처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며 잠을 자던중, “살려주세요"라는 긴박한 목소리를 우연히 듣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뛰어갔다.
당시 혼자 낚시를 하다가 임원항 동방파제 계류시설 수면 높이 1미터 까지 빠져 구조물 끝에 매달린 타이어를 잡고 익사위기에 처한 구조자를 발견, 즉시 구조활동에 나섰다. 내항 바깥으로 대피시킨 천성필 순경은 자신들의 텐트에서 가져온 담요를 덮어 몸을 떨며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구조자의 생명을 옆에서 지켰으며, 배성원 순경은 이를 보고 주변의 편의점으로 달려가 핫팩을 구해 구조자를 안정시켰다고 전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