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 제주 자치경찰단과 업무협약 체결
제주 도로 블랙아이스 해결 위한 연구 공동 추진
김이환 | 기사입력 2022-08-30 11:37:39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허장욱)이 지난 8월 29일 제주 자치경찰단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겨울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도로 위 블랙아이스 탐지 기법 연구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여 쾌적한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 교통 환경 조성과 맞춤형 융·복합 교육, 지역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도로 위 블랙아이스가 형성되는 제주 지역을 찾아 현장 실사도 함께 실시했다.

허장욱 산학협력단장은 “제주 자치경찰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대학의 발전을 위한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 ICT 기술 기반의 연구 협력을 긴밀하게 추진하여 안정적인 지역 교통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경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은 “제주 자치경찰단은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 및 관광산업을 보호하는 전략과제 등을 추진하며 경찰분권 시대를 주도하는 자치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금오공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제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과 김상대 제주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이 대리 참석하여 서명했으며,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금오공대에서는 이재민 전자공학부 교수, 김중현 산학교육원 부원장, 권익현 산학협력 중점교수가 함께했으며, 제주 자치경찰단에서는 형청도 교통정보센터장, 백찬호 교통시설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동시에 창단한 제주 자치경찰단은 ‘도민안전 확보, 도민행복 실현, 자치경찰 혁신치안 완성’이라는 비전 아래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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