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마음건강지킴이“맘품(品) 편의점”운영하는 칠곡군
이승근 | 기사입력 2022-08-17 16:26:25

[칠곡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자살율을 낮추기 위하여 관내 편의점 1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맘품 편의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맘품(品) 편의점’이란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활용해 이를 이용하는 청년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위기 여부를 살피고, 생명지킴이로 활동하며 정신건강서비스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정된 편의점에는 현판 부착과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점주들에게 맘지킴이 역할을 알리고, 정신건강서비스와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권정희 칠곡군보건소장은 “최근 20~30대 자살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청년들의 정신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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