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8월 17일(수)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안동교육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세대 간 소통의 벽을 낮추기 위해 MZ세대와 함께하는 ‘소감행,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젊은 직원(MZ세대)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안동교육지원청은 멘티인 교육장과 4명의 부서장을 멘토링하기 위해 요즘 트렌드를 가장 잘 파악하는 90년대생 8·9급 공무원 10명을 멘토로 위촉하고 멘토링단을 구성했다.
최근 2030세대에서 유행하는 MBTI를 주제로 MBTI 테스트(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나의 성격유형은?’, ‘자신과 맞는 직원 찾아보기’ 등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MBTI 연관 검색어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며 요즘 세상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직원(멘토)은 “평소에는 교육장님이나 과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기 힘들었는데, 거꾸로 멘토링을 통해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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