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도 메타버스 타러가요, 참여자 모집
어르신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기기 사용법 익히기!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8-17 14:52:41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안동에서는 문화도시 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시민공회 시니어분과(분과장 김동남)에서 실행하는 <여보! 우리도 메타버스 타러가요!> 프로젝트를 9월 6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는 오는 8월 26일(금)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안동의 시민 거버넌스인 「시민공회 모디」 시니어분과 시민들의 논의와 제안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점점 더 발전하는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VR기기 등을 체험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기기 교육은 기존에도 시행되고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시니어 분과 소속 어르신들이 직접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알려 주는 ‘시니어가 시니어에게 전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디지털 기기에 접근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안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민으로 9월 6일(화) 오전10시와 오후1시 중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오전, 오후 각 40명씩이며, 장소는 문화플랫폼 모디684 문화홀(구.안동역)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 전화 054-857-8536으로 접수받으며, 평일(월~금) 오전9시부터 오후6시(점심시간 제외)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를 준비한 시니어분과(분과장 김동남)에서는 “시니어 분과가 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어 ‘같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서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변하는 새로운 디지털 기기를 우리 시니어 세대가 스스로 익히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런 행사를 계기로 시니어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 문화홀에는 시니어 분과 회원이 포함된 서포터즈가 배치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북도와 함께하는 디지털 배움터를 연말까지 운영함으로써 시니어뿐 아니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키오스크, AI스피커, VR, 태블릿PC 등)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지속하여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젝트와 행사 참여, 디지털 체험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054-857-8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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